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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우박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추진

- 멍든 농심에 희망을, 팔아주기행사에 적극 동참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4일
↑↑ 사과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는 지난 6월13일 내린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박피해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우박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영주시의 우박피해 면적은 648.7ha이며 776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주로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 등 과수 피해가 컸다.

영주시는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추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7월초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우박 자두 팔아주기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7월13일까지 사전주문을 받아 7월16일 직접 배송할 예정이며, 가격은 상자당(5kg) 15,000원이다.

이외에도 7월15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도청에서 실시하는 직거래장터 행사에 부석보계자두반이 참여하여 우박자두 판매행사를 추진하며, 영주농협부석지점에서는 7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일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영주시장 장욱현은 지난 7월8일 영주시 기관단체장 회의시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을 극복하고, 가뭄과 우박 피해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힘이 되어 영농의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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