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으로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를 오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예회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하우스콘서트>형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타 앙상블 중 최고의 호흡과 연주력을 갖춘 ‘그랑 기타 퀸텟’이 출연한다.
‘그랑 기타 퀸텟’은 서울예고와 독일의 뮌스터 국립음대, 데트몰트 국립음대를 수석 졸업한 김성진 단장과 음악감독 정승원, 그리고 각 파트의 수석단원 김한나, 이성준, 이수진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기타 5중주단으로서, 다양한 색채감과 막강한 퍼포먼스로 기타 5중주 특유의 디테일과 개성있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비제의 <카르멘 모금곡>, 보케리니의 <서주와 판당고>, 드보르작의 <신세계 환상곡> 등 다양한 장르로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공연 관람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