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면민의 염원 담아 '기우제' 봉행
- 계속되는 가뭄속 타들어가는 농심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0일
| | | ↑↑ 기우제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과 주민들의 근심을 함께하기 위하여 10일 오전 10시 문수면사무소 전정에서 기우제를 봉행하며 천지신명께 단비를 기원했다.
문수면발전협의 주관으로 열린 기우제는 문수면직원과 관련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욱현 시장이 초헌관으로 황기호, 박영호 문수면 원로가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나서 제를 지냈다.
5월까지 문수면 강우량은 134.5㎜(5월 한달간 26㎜)로 예년 강우량 166㎜보다 적은 수준이다.
영주시에서는 상황실 운영과 양수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조속한 시일내 단비를 갈망하는 시민과 농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성을 다해 기우제를 올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단비가 내려 농민과 시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길 바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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