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사과 우량묘목 생산 적극 추진
「내년부터 농가 공급용 5만주 공급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8일
| | | ↑↑ 우량묘목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원)는 사과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과실 수량을 감소시키는 사과 바이러스병을 줄이고 무병 우량 묘목생산을 위하여 농가 무병대목공급, 무병 접수분양 등 과수우량묘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과수는 수확량 및 당도 저하, 착색 불량, 기형과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일례로 사과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에서는 수확량이 많게는 4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일본·네덜란드 등 과수 선진국에선 이미 국가 중심의 무병묘목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영주시에 우량묘목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과수 농가들의 골칫거리였던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초에 농가분양용 우량 대목증식포 0.3ha를 추가로 조성하여 2016년부터 사과 재배농가에 매년 5만주 보급할 계획에 있으며 농가 교육을 통한 우량무병 묘목생산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무병 묘목을 자가생산하여 묘목대를 절감하여 농산물 시장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