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중소상공인상대 납품사기 피의자 구속
-‘밀가루·설탕’등 상습 외상거래, 판매 대금 편취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0일
|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지난 19일 중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외상으로 물품을 납품 받은 후, 판매 대금 4억2천만 원 상당을 도박에 탕진한 사기 피의자 안◦◦(41세)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안씨는 평소 판로를 잘 아는 것을 이용하여, 유통업·제과업을 하는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자금이 많은 것처럼 행세하면서 총 391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밀가루·설탕 등을 외상으로 납품 받은 후, 판매 대금을 대부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중소 상공인을 상대로 한 영업 관련 거래 사기의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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