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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영여고의 아름다운 동행 '함께나눈 이웃사랑'

-상망동 화재가구에 위문금 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8일
↑↑ 선영여고, 상망동 화재가구에 위문금 전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선영여고 나눔동아리 ‘동행’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상망동 회의실에서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형 그리고 김만용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3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 위문금은 지난 4월 18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일부는 학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일부는 선영여고와 MOU를 체결한 상망동에 기부하고자 의사를 밝혀 지난주 화재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선영여고 나눔동아리 ‘동행’은 상망동(동장 박영미)과 2014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망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월~금 매일 저녁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저소득 5가정에 각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상망동 박영미 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과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선영여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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