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으로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 공연을 오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예회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우스콘서트>형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첼리스트 이상은,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협연을 할 예정으로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비올라 소나타 Eb장조, 피아노ㆍ비올라ㆍ첼로를 위한 트리오 등을 들려준다.
○ ‘이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 오순화, 김상진, 이서영을,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하였다.
2007년 국제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헬람 영아티스트 콩쿠르 특별상,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2009년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 협주곡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석권하였다.
‘이상은’은 예원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종업하였고, 16세 나이로 2009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역사상 최연소 영재로 선발되어 정명화, 박상민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9년 요한슨 국제콘쿠르에서 1위 입상,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콘쿠르에서 2위, 2010년에는 엠마누엘 포이어만 국제 첼로 콩쿠르 특별상 ‘젊은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유망주이다.
‘박진우’는 이탈리아 ‘Alcangelo Speranzza' 'Jacopo Linussio'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1년 ’Pietro Argento' 국제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현재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생이상 공연 관람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