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8일
| | | ↑↑ 유해동물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1월30일 까지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비둘기 등 야생동물이 농작물 경작지에 침입하여 농민들의 한해 농사를 망치는데 따른 것으로 모범엽사 20명으로 대리포획단을 구성하여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이 포획신청 시 해당지역에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
영주시는 지난 3월 4일 지역 엽사 및 경찰 관계자와 함께 대리포획단의 효과적인 운영과 최근 빈발하는 총기사고 대책에 관하여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하여 5개조로 담당 지역구를 지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있을 시 읍·면·동사무소에 대리포획을 신청하여 농작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대리포획단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총기안전 사고예방 교육 실시 등 영주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보하고 등산, 약초및 산나물채취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경우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당부 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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