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생아 난청 조기에 발견하세요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난청조기진단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3월11일 영주기독병원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와 수술등을 연계하여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서 생후 6개월이내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영주시는 그동안 관내 검사 의료기관이 없어 연간 200명 이상의 출생아가 외지에서 검사하게 되는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제 관내에서도 검사할 수 있게 되어 출산가정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이하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분만 3개월전~출산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검사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지정병원에서 출생직후~1개월 이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방법은 신생아가 잠든 상태에서 10분 동안 청각선별검사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등에 부착하여 측정한다. 이 밖에도 검사결과 재검시 확진검사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