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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벼 육묘공장설치 지원사업 확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
↑↑ 육묘공장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에서는 벼 육묘공장설치 지원사업 확대를 통하여 벼 농사에 기본이 되는 건강한 묘를 생산함으로서 쌀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벼 육묘공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체계를 마련,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위한 사업으로 2010년까지는 들녘단위 대형 육묘공장(588㎡) 7개소를 설치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마을단위 못자리 설치ㆍ관리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해 소형 육묘공장(168㎡) 설치를 지원하여 육묘공장 65개소(대형 7개소, 소형 58개소)에서 건전한 묘를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서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에도 15개소의 벼 육묘공장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10일(월) 육묘공장 설치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우수업체 선정, 완벽한 조기시공을 촉구하였으며, 금년 사업이 완료되면 총80개소의 벼 육묘공장에서 재배면적의 58%인 2,900ha에 우량모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고령화와 농촌인력 부족, 농자재가격 상승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소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쌀 생산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 시책”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총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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