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액 공급 개시
-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9일
| | | ↑↑ 유용미생물 공급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원)는 3월 9일부터 10월 30일 까지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 중 유용미생물 공급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생육촉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생산하여 2013년 50톤, 2014년 55톤을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올해 80톤을 생산하여 공급할 목표로 공급농가를 모집하였으며 300여 농가(392ha)가 신청하였다. 3월부터 공급되는 미생물은 3종으로 바실러스(Bacillus subtilis, 고초균), 광합성균(Rhodobacter sphaeroides), 방선균(Streptomyces griseus)이다. 고초균과 광합성균은 유기물 분해능력이 뛰어나고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며 토양 물리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균이다. 방선균은 흙냄새를 내는 지오스민(geosmin)을 생성하는 균으로 난분해성 유기물 분해능력이 좋고 연작장해지 토양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균이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약과 혼용하여 시용하기 어렵고 주 1회 꾸준히 시용해야 효과적이므로 관주시설이 갖춰진 과수 및 시설화훼 농가를 중심으로 수요량이 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RFID방식의 무인자동공급장치를 이용하여 농가가 배양액을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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