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베어링아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장수면기관단체와 설맞이 요양원, 경로당, 다문화가정등 위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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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위문품

[안영준 기자]=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에 위치한 ㈜베어링아트와 장수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0일에서 11일 이틀간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장수면 관내 요양원 및 경로당과 다문화가정에 명절음식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 효성요양원위문

㈜베어링아트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장수면 소재 효성노인요양원과 경로당 20개소에 300만원상당의 쌀, 라면, 귤, 화장지, 세제등 생필품을 비롯하여 전통 설음식 한과를 전달하고 몸이 불편하신 요양원어르신들의 세탁물을 신속히 세탁할수 있도록 대형세탁기도 기증하였다. 또한 새내기 직원들은 입춘을 맞아 겨우내내 쌓인 요양원내 먼지를 털어내고 창문을 활짝 열어 따스한 햇살과 맑은 공기로 어르신들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받도록 하였다.

㈜베어링아트 관계자는 “기업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일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베어링아트는 지역과 함께 성장의 열매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들도 “㈜베어링아트에서 설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와서 인사를 하고 위문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 일류기업으로 성장하여 어려운 이웃이나 지역발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희망했다. ㈜베어링아트는 지난해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고 영주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장수면기관단체장(회장 장수면장)협의회는 면소재 다문화가정 15가구를 방문하여 25만원상당의 전통 김을 전달하면서 낮설은 타국에 살면서 힘들지만 잘 적응하는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