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산교회,어려운 이웃위해'사랑나눔쌀통'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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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교회사랑나눔쌀통

[안영준 기자]= 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동산교회(담임목사 김창진)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사랑나눔쌀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을 위해 사랑의 쌀(200kg)을 상망동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평소 사랑나눔을 실천해오던 동산교회 신도들이 올해는 일년 내내 어려운 이웃들이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사랑나눔쌀통을 설치했다고 한다.

사랑나눔쌀통은 동산교회 신도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쌀로 운영하고 쌀이 부족할 경우 동산교회에서 별도의 예산으로 쌀을 구매해 쌀을 채운다고 한다. 또 나눔의 뜻이 있는 어느 누구라도 쌀을 기증할 수 있다.

이렇게 채워진 쌀은 지난 18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일주일 만에 벌써 쌀1가마(80kg)가 어려운 이웃의 허기를 채우고 있다.

사랑나눔쌀통은 동산교회 1층 입구에 설치되어 있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인 만큼 종교를 넘어 이웃사랑의 마음이 쌀통에 가득차기를 기대해 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