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전부서 민원담당관제 시행'시민만족도 높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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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일자로 본청 실과 및 산하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부서에 대해 민원처리를 총괄하는 민원담당관 52명을 임명하고 지난 9일 부시장(서 원) 주재하에 대상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민원담당관제 시행 사전교육

이번 민원담당관 임명은 민원인이 행정업무차 시청 해당부서를 방문하였을 때 담당관으로 임명된 무보직 6급 공무원과 서무팀장 또는 민원팀장이 먼저 민원인을 맞이하여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민원처리를 도와 주도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편리․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민원담당관은 본인 고유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내방 민원인 안내를 비롯하여 복합민원에 대한 담당자 지정, 민원처리 상황 점검 및 진행상황에 대하여 민원인에 통보, 민원처리 담당자 출장 시 민원 접수 및 처리 대행,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활성화 등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공무원에 따르면 “민원담당관제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담당관에 대하여는 보직 우선 부여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부서의 담당관에 대하여는 이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주기로 하는 등 선의의 경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원담당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섬김행정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