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2014 중소기업상"시상
-애닉스(주),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호정산업 선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2일
| | | ↑↑ 영주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산성향상과 고용안정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애닉스(주),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호정산업 3개업체를 선정하여 지난 12월 31일(수) 시청 강당에서 개최한 '2014년도 연말 시상식'에서 시상과 함께 수상자를 격려하였다.
이날 수상한 애닉스(주)는 보조사료, 비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온전히 제품력 하나로 매년 꾸준히 매출을 신장하였으며, 최근 2년간 매출액이 30%이상 성장하여 동종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애닉스(주)의 대표제품 “메가존”은 사료첨가제로 한우의 면역강화, 육량증가와 육질등급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어 경북북부 지자체에서 메가존 보조사업을 시행한 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 2년연속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ISO9001, ISO22000 획득)과 직영 및 농가계약재배인삼포를 운영,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GMP), 천일건조시스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획득은 물론 건강류 자체 검사업체로 지정되어 홍삼뿐만 아니라 인삼가공의 전반적인 기술력을 모두 구비한 업체이다.
2012년에는 160천불, 지난해에는 566천불을 수출하여 2012년 대비 352%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하였고, 경북을 대표하는 실라리안(SILLARIAN)제품으로 선정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천제명)로 국내·외 제품생산에서 유통채널을 일괄 구축한 기업이다.
㈜호정산업은 국내 최초로 패각(조개껍데기)을 이용해 생분해성 식생 블록제조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명실상부한 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생블록은 콘크리트 블록, 플라스틱모형 등이 식물이 성장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여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며, CO₂발생 저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중훈 대표는 동종업계와는 차별화하여 친환경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중소기업상은 97년부터 43개 업체가 수상한 바 있으며, 시는 이들 수상기업에게 2년간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5억원 우대지원, 생산제품 및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주어 기술개발과 새로운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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