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9월 25일(목)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승용차 없는 날”로 정하고 하루 동안 영주시청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매일 사용하는 승용차를 하루만이라도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승용차 없는 주간(9.21.~27.)을 설정하고 영주시에서는 이미 5년전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승용차 없는날 운동을 펼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하루동안 장애인 차량,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하고는 영주시청과 보건소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며 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의 능동적인 참여 유도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 없는 주간을 맞아 영주아젠다21위원회 주관으로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 ” 이란 슬로건 아래 환경단체,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주농협중앙회앞에서 녹색 출근 실천과 친환경운전 및 녹색교통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녹색화분 나눔 행사 및 녹색생활 실천 서명운동 홍보물도 배부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중에는 녹색실천 시민건강걷기 캠페인도 계획 중이며 특히, 영주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매월 두 번째 목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하여 전 직원들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계기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4%가 수송부문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차량 5부제 적극 참여 등 지속적인 녹색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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