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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뭄 이겨낸'사과원'사과농가의 작황은 청신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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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2004년 한․칠레 FTA 체결에 따라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추진한 FTA기금사업에서 영주시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사과농가의 가뭄해소 및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하여 관정 200공에 16억원 관수시설 190ha에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물 걱정이 없는 안정된 사과원을 조성하였다.

금년도에는 특히 가뭄이 심하여 경북 중․남부지방은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지역에서도 시의 남쪽지방은 채소, 양념작물 등 밭작물에서는 가뭄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북쪽지역의 사과원에서는 관정 및 관수시설의 덕분으로 가뭄을 극복하여 올해의 작황은 예년에 비하여 좋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관정, 관수시설 외에도 키낮은 사과원조성, 과원내 작업로, GAP(우수농산물관리) 등 고품질 친환경사과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농산물의 개방과 농업의 세계화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생산시설 현대화외에도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의 시행주체를 시·군단위에서 도 단위로 광역화하여 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과일가격의 안정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영주사과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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