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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2014 을지연습 사전준비에 전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8.18.부터 8.21.까지 실시하는 2014을지연습을 올해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자 을지훈련 분위기 조성과 사전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을지연습 대비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부회, 영주시 기동대 여성예비군 등 민관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동북아 정세의 권위 있는 경북대학교 이정태 교수를 초빙하여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반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안보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청 직원들은 2014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역량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영주시는 2014을지연습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철저한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민․관․군․경 관계관, 실무담당자들에게 안보의식고취와 함께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 CBN 뉴스
먼저, 지난 7.29.(화) 14:00부터 16:00까지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충무계획 관련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세부실시계획 전달회의를 실시하였으며,

8.5.(화) 14:00부터 17:00까지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상황실 근무자 86명과 실시부서 139명 등 총 225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과 을지연습 근무요원 비상대비시스템 교육을 연이어서 실시했다.

또한 8.6.(수) 14:00부터 영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대비하여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실제훈련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제훈련 시나리오 확정 및 훈련 시 필요한 장비와 인원동원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2014을지연습 대비를 충실하게 준비하고자 8.11.(월) 09:00부터 18:00까지 영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근무자 50명이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10:00에는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명이 참석하여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14:00에는 영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의 기관 및 유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과 관계관 35명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실전훈련을 토의한다.

8.18.(월) 불시에 영주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이어 08:00에는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전원 참석하여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며, 14:00에는 영주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필수요원들이 참석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직제 현성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 등 실전훈련을 실시하며 올해 2014을지연습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영주시 김동기 안전행정과장은 “지난해와 달라진 을지연습의 내용, 근무요령과 실무교육, 비상대비시스템 사용법 등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임무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제훈련과 같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연습기간 중 안보사진 및 군수물자 전시, 방독면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보․안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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