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영주시 의회(의장 박찬훈)는 7월 31일 제188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긴급 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가뭄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긴급 의원간담회는 최근 마른장마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가뭄의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원활한 급수지원을 위해 긴급 급수반을 편성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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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는 2차 본회의가 끝나고 가뭄 피해가 큰 지역인 이산면과 문수면의 피해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 해갈을 위한 비상용수 확보, 가뭄 대책 추진현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일일 모니터링 하여 비상지원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