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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 마을기업 활성화 체험 캠프 개최

-소비자와 마을기업 만남의 장, 체험 통한 마을기업 홍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7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4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마을기업 지원특화사업으로‘2014 경북도 마을기업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대도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나아가 경북마을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건실한 마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과 주부(자녀동반 가능)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마을기업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느낀 점을 마을기업 운영에 반영해 사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체험캠프의 스타트는 대구 성서지역에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꿈이자라는 와룡배움터>의 교사와 학생 20여명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봉화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절임류 반찬 가공을 하는 <영농조합법인 같이살기>의 사업장과 회원 농가에서 머물면서 농촌·농사체험과 마을기업제품을 체험하게 된다.

ⓒ CBN 뉴스
8월부터 이어지는 체험캠프는 김천, 상주, 군위, 영주 등지의 마을기업에서 1일차, 3일차 과정으로 진행하게 되며 대학생, 여성단체 회원, 어린이집원장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의미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현재 도내 87개 마을기업이 지정되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며,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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