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휴가철 물놀이 안전행동요령 전파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사전예방 최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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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구조훈련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금년에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2014.7.21∼8.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 시민행동 매뉴얼”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 시민행동 매뉴얼에는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물에 들어갈 때 준비사항, 어린이 동반 물놀이 활동 때 유의사항, 물놀이 상황별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① 수영을 하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②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팔→얼굴→가슴)
③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는 몸을 따뜻하게 휴식
④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
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식사후 수영 NO!
⑥ 수영능력 과신은 금물, 무모한 행동 NO!
⑦ 장시간 수영 NO! 호수나 강에서 혼자 수영 NO!
⑧ 물에 빠진 사람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 신고
⑨ 구조 경험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NO! 함부로 물에 뛰어 들기 NO!
⑩ 구조는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하여 안전구조

한편 시에는 지난 5월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8개소(가흥1동 육각정앞 외 7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환, 구명환, 구명조끼, 구조로프 등 안전장비 일제점검과 미비한 장비에 대해서는 정비 및 보완을 완료하였고

특히, 영주시,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재난구조협회 등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및 대책 합동비상체제를 구축·운영하고,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지역(8개소)의 안전지도, 단속 및 홍보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8명을 8. 31까지 상시 배치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물놀이 안전사고는 특히 노약자, 어린이가 취약하므로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시에서도 현수막, 전광판, 전단지, 영주소식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안전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물놀이 안전지역 최고 영주로 정착시키는데 안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