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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주시에 후원금 전달

-의료비등 3명 25,600천원 지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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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7월 24일 오후 2시 영주시장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 권혁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및 김동조 경북후원회 영주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특별지원 대상자 3명에게 2,560만원의 결연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영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태권도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아동에게 인재양성지원비로 1,100만원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뇌종양을 앓고 있는 아동 세대에 의료비와 생활안정비로 1,46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후원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 아동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 사업을 전국 71개 사업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경북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경상북도로부터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민간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결손빈곤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도 경북지역의 빈곤아동 2천5백명에게 29억원을 지원했다. 영주시에는 2012년도 52명에게 7,814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13년도 51명에게 6,895만원의 결연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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