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년유도회"선비문화 포항포럼"개최
-조선시대 士林과 선비정신 등 주제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1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청년유도회와 포항청년유도회 주관으로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선비문화 포항포럼’을 개최했다.
‘선비문화포럼’은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시․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유림들에게 유교적 소양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주제 발표자 정재훈 경북대학교 교수는‘조선시대 사림과 선비정신’을 주제로 조선선비의 생활과 의식구조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병철 경상대학교 교수는‘남명학파의 箴 창작과 수양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남명학파의 선비수양을 위한 과정과 箴 창작을 통해 선비로서 수양하면서 경계하고 극복해야할 여러 훈계내용 등을 소개했다.
도는 유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향교․서원․고택을 이용한 체험교육사업, 종가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종가포럼 사업, 영주의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안동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을 통해 학생과 회사원에게 유교의 전통과 선비정신 함양교육 실시 등 다양한 유교문화 진흥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유교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 아니라 현대사회 병폐를 치유하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이다, 앞으로 유교가 시대정신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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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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