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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과수농가 일손돕기로 부족한 농촌 일손 덜어

-영주시청 150여명 공무원 봉현면 4농가 3.8ha에 사과 열매솎기 참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 적기 영농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을 돕기 위해 시청직원들이 소매를 걷어 올려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시산하 공무원 중에서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공무원이 5. 2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봉현면 노좌리 권용석(65세)씨 등 4농가 3.8ha에 사과 열매솎기를 실시한다.

또한, 금년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사과개화기가 빨라지면서 모내기, 과수 열매솎기 및 포도 순지르기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업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현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와 읍면동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접수를 받아 가장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말까지 고령자ㆍ부녀자ㆍ독거농가ㆍ장애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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