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홍역 주의 당부

-6세이하 어린이, 감기 유사증상시 진료받아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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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년초에 발생한 홍역이 전국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임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처음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같은 증상과 결막염 등이 나타나다가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또한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 또는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기간은 발진 4일 전부터 발진 4일후 까지 이며 의심단계부터 환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야 하고, 현재 예방접종 시기가 미 도래한 연령대에서의 발생률이 높아 특히 영유아를 둔 시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아이들과 동행하여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여야 한다.

특히 예방접종 대상 시기인 12~15개월 및 만4~6세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꼭 2회 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국내 및 해외 여행시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발열,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