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신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
-특허 등 23건 지적재산권과 세계최초 신기술 등 다량 보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 신기술 개발 및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특허등록 14건, 실용신안 1건, 상표권 6건, 저작권 2건 총 23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건이 특허출원 중에 있다.
이 중에서‘소백산 쑥돈’, ‘다기능성 청색계란’,‘쑥한우’등의 생산 신기술은 농가 및 해당 업체에게 기술이전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고 수수료 수입 등 도 세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14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7과제를 완료했다. 그 중에‘가금류에 대한 게놈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품종 및 계란 난각의 색상을 구별하는 DNA Marker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이 품종 구별 DNA 표식인자개발 기술은 가금류 유전자원의 품종 고정화와 신품종 개발의 토대가 되는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금년도 연구과제 총 11개 중‘한우암소 수태율 증진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이 이루어지면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로 인한 한우 번식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개대된다.
또한 ‘한우 품종(한우, 흑우, 칡소)간의 구별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재래유전자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증식이 가능하고 한우 계통간의 DNA 다형성 분석을 통한 유전변이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유일의 축산분야 연구기관으로 1933년 4월 경상북도 도립종축장으로 설치된 이후 80여년간 우량종축생산, 보급에 앞장서 왔다. 경상북도 농업소득 중 축산소득이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9년 6월 대구 북구 동호동에서 현 위치 영주시 안정면 묵리로 이전해 왔다.
강성일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도내 한우를 비롯한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는 현장애로 과제를 발굴·수행하고, 농가 맞춤형 축산 신기술 교육에 앞장서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경북도의 축산웅도 위상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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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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