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김주영 영주시장이 3. 31(월)에 민선 6기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4. 1(화)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안효종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안효종 부시장은 권한대행체제 기간 중 차질 없는 시장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효종 부시장은 7일 08시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온 단체장이 선거 출마로 자리를 비운 사이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민선5기 동안 계획했던 시정이 잘 마무리 되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CBN 뉴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한 개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처리해 줄 것을 강조하고, 영주선비문화축제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4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법정사무에 대한 착오 없는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중립, 대민행정서비스 강화 등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행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