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해외여행객 홍역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4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동남아지역 여행객을 통한 홍역 발생이 증가 추세라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처음엔 감기처럼 기침, 콧물같은 증상과 결막염 등이 나타나다가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동남아에서는 올해 초부터 홍역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필리핀은 홍역 환자가 급증해 해당국가를 여행시 주의를 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시기인 12~15개월 및 4~6세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또한 홍역유행 국가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와 특히 발열 및 발진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하도록 하고
또한 귀국후, 발열이나 발진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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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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