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2014. 4. 3일 오전 11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효종 영주시장권한대행, 김동성 단양군수, 박선규 영월군수와 소백산생활권협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백산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발표와 함께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에서는 소백산을 중심으로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을 위한 실무추진단(T/F)을 설치하고, 지난 1. 10일 타·시도를 연계하는 소백산 지역생활권(농어촌생활권) 구성(안)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후 3. 12일 승인을 받아 2014. 4. 3일 소백산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신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으로 인근 시군과의 접근성과 산업 경제적 연계성 역사적 연혁 및 주민의식 등을 고려하여 이웃한 2~4개의 시군이 주민의견을 수렴 MOU를 체결하게 되는데, 현재 전국에 56개의 생활권이 구성되었고 소백산권과 같이 도계(道界)를 넘어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한 곳은 전국에 3곳 뿐이다.
이번에 구성하게 되는 소백산권은 3道 접경 마을 주민들 간 오래전부터 잦은 왕래를 통하여 형성된 동일한 문화생활과 공감대가 바탕이 되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함께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 | | ⓒ CBN 뉴스 | | 영주시 금계, 단양군 의풍, 영월군 상동은 정감록에 기록되어 있듯이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라 하여 명당 중에 명당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산 좋고 물 좋은 이곳지역을 에코힐링지역으로 벨트화 하여 산촌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늘이는 산림휴양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한다.
3개시·군 단체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외부전문가, 공무원등 21명으로 구성되는 「영주단양영월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을 발족하여, 소백산권 발전계획 수립과 3개도시 상생발전을 컨트롤하게 되고 7월말까지 미래 비전을 담은 생활권 발전 중장기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 발표 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