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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바이크 탐방로 잇는 자전거 공원 조성

-꽃바람 맞으며 자전거 공원을 씽씽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7일
↑↑ 자전거공원 조감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에 녹색공원을 겸한 자전거 공원이 생긴다. 이번에 생기는 자전거 공원은 중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국비8억 원과 도비2억 원, 시비 6억 원 총 16억원으로 영주동 영주교 입구에 약 6,000㎡ 규모로 만들어진다.

영주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해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CBN 뉴스
특히 영주시에서 조성한 자전거길(바이크탐방로)인 소백산역 ∼ 무섬마을 간 그리고 소수서원 ∼ 무섬마을로 연결되는 Y자 형태의 총연장 44.4km의 노선 중간지점에 위치해 서로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 탐방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녹색공원으로 큰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자전거 공원 내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자전거 대여와 수리점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자원을 두루 탐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여건이 마련 될 것”이라고 전하고 “주민과 탐방객 건강증진과 편의도모는 물론 시가지 환경개선에도 커다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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